France

PARIS. 09

BbaN 2014. 5. 30. 16:49

슬프다. 

2e 짜리 크로와상과 알롱제

RER티켓도

이 골목도! 흐어엉어 ㅠㅠ

RER B선을 타고

샤틀레 레 알(Chatelet-les-Halles Metro Station)

여기까지는 순조로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림길에서 내림

휴. 저 멀리 힐끔힐끔 우리를 보던 외국인이 친절히 알려줬다

샤 르 드골가냐. 그렇다. 내려서 다음꺼 타라. 이건 이방향 아니다. 오 고맙다. 오 지쟈스. 

무사히 도착. 반갑네 모노레일

샤 르 드골 도착. 유럽여행의 꿀포인트. 텍스리펀. 요기들려서 매장에서 받은 영수증과 몇몇 서류에 사인한거 체크하고

요기에서 저 아가씨한테 다시하번 체크하고 바로 현금으로 받을거라 줄안서고 슈슉 가서 받음 ㅎ 10원짜리까지 챙겨준다

체크인하고 남은 시간

남은 맥주로 시간보내고

요놈 맛나네


한참 줄서서 들어가 많으 면세점의 유혹을 뿌리치고

남은 유로해결을 위해

바게트 집어들고

탑승하러

즐거운 여행은 끝났다고

에어프랑스타고

귀여운 와인

미루고 못봣던 겨울왕국 더빙판. 안보려고 애쓰다가 심심해서 하나랑 동시에 틀고 관람. 동시상영? 

웃고 울고 난리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냠

두번의 식사를 끝으로. 잠한숨 자지못한채 입국

내 캐리어 검색. 세관신고 안하고 들어온 하나는 잔뜩 쫄고 아무것도 사지 않은 나는 그냥 웃기고 크크크,

공항으로 마중나온 띵구 감사합니다 :)






여건상 살짝 무리해서 감행하긴 했다. 이때 아니면 또 다시 기회가 흔히 올거같지 않았다

모든상황을 다 고려하고 따지자니 뭐가 안됐다.  잘했다. 

이 여행의 추억에 기대 또 잘 지내봐야겠다. 아주 조금은 가벼워졌다.  좋다 잊지못하겠지.

I ♥ PARIS


# 20140308. 안녕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