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ico, cancun

HONEYMOON 05

BbaN 2015. 2. 12. 16:30

노을이 진다. 마지막 밤이 되어간다

아쉬워

호텔에 도착해서

추위와 피로를 달래고 룸서비스- 히히. 

쇼핑하러 가기로했다. 버스정류장이 칸쿤st

나 어릴때나 쓰던 버스티켓같다

R1 버스는 낡았다고 타지 말랬지만

이런 노을 보면서 달리는데 아돈케어 - 

라이슬라 쇼핑몰. 칸쿤 최대의 쇼핑몰

미국인들의 휴양지라 물가가 쎈편이지만

규모도 크고 구경거리도 쏠쏠

역시 쇼핑의 재미는 로컬아이템!

술술술 - 갖고싶다

salt & pepper

쪼코쪼코

데낄라데낄라

hot sauce, salsa, 또 뭐지. 아 진짜 갖고싶었는데

색이 진할수록, 독하다 크 - 

기요미다

얘도 탐났다

hola!


솜브레로(Sombrero). 저 모자 이름 :)

고마운 분들에게 전할 많은 선물을 샀다. 정작 가장 갖고 싶었던 구찌 선글라스를 못샀다 ㅠㅠ 

돌아오는 버스안. 선팔래스는 시내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듯. 거리가 멀다.

버스안내원처럼 문열어주고 호객하는 남자한테 눈길이 간다. 버스에서 전통악기로 연주도 해준다. 호호 좋다.

오늘밤은 여기서 끝. 예상치 못한 사태로 분위기 악화 ㅠㅠ 이것이 칸쿤에서의 마지막 밤이 될 줄이야...



# 201502 칸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