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wan
Taiwan - 3DAYS
BbaN
2012. 7. 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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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_ 셋째날
예류(야류 해상국립공원) -
타이완 북부 해안에 있는 관광지. 기암괴석들의 군락, 정확히 얘기하면 사암과 용암으로 수천 만년동안 침식과 풍화작용을 거듭한 결과물
아름답다기 보단 징그럽고 기괴하기만하다. 난 저런 구멍 퐁퐁 나 잇는. 환공포 비슷한 무엇때문인가.
바닷속에서 솟아 올라온 화산섬이다 보니 이러너 대만의 지질적인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기도 한듯.
멀리 펼쳐진 바다가 태평양이란 점도 난 새삼 좋다.
여왕의 머리, 용의 머리, 촛대 등등 이름붙은 신기한 암석들이 많다.
마지막 열매같은것은 빈랑. 대만에서 막노동이나 운전기사들 무튼 약간의 각성성분이 있어서 계속 씹으면 잠도 안오고 뭐.
남자들에겐 정력제의 역할도 톡톡히 해준다는 열매 - 글서 아빠만 주고 난 안주는 가이드 아저씨 -_-
허나. 안먹길 잘해따. 아빠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올리고 싶었지만. 휴휴.
셋째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