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요일
HEYRI ARTVALLEY
BbaN
2012. 10. 22. 14:04
역시 뭐니뭐니해도 갑자기 떠나는 게 제맛. 이날 헤이리가려고 뭐도 하고 뭐도 했지만 비밀에 부치기로.
얼마나 가고싶었던 헤이리란 곳이었던지. 별거 없을거란걸 알면서도 굳이 가보겠다고. 나의 욕심.
쫀드기가 일품
뭐가 뭔지 모름. 그냥 걷기로함
못생긴게. 미안하지만 난 이걸 보면 나의 친구 효진이가 생각난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이 시대. 이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녔으면 난 퀸카. 얼마나 피곤하게 학교생활을 했을지 안봐도 뻔하다.
아 단정하다.
마늘빵이 맛잇는 집은 저 멀리서 맛잇다고 소리치며 우릴 불렀다. 근데 진짜 맛있다.
쓰레기통을 배경으로 찰칵.
헤이리는 먼 훗날 아이데리고 한번더 오기로. 한번쯤 바람쐬러 오긴 좋을듯
# 20121002 HEYRI ARTVAL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