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wan - 1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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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_ 첫날

아빠와 시간맞추기 애매하여 몇달간에 걸쳐 고민끝에 적절한 시기에 만만한 가격대와 도시와 자연을 함께 할 수 있는 타이완으로 결정 - 

언젠가 드라마 '온에어'에서의 촬영지때메 한번쯤 꼭 가보겠다 생각한 적있어 자유여행으로 조용히 다녀와야 싶었는데 이런 기회!

아빠엄마와 함께 가는 터라 자유여행은 진즉부터 포기. 패키지로 이래저래 '하나투어' 통해 미리 잡아두고 흐흐. 암튼 출발! 고고

OZ 711 - 좋으다 마일리지 적립 쫌만더쫌만더! 아빤 대한항공 아니라고 투덜투덜

2시간 30분의 비행 끝에 taoyuan-airport 도착

하아. 숨이 턱턱 막힌다 몰랐다 - 이 나라. 이 시기. 이 날씨. 아 .... 내가 알아본 시기엔 이 날씨가 아니었으니....

아열대의 대만의 여름날씨는 평균 35도란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시기상 건강에 무리가 줄거 같아 포기한건데.

으아아아. 아주아주 빅 프러블럼! 됐고. 그래도 시작한다 여행 :0

충렬사 - 

내전과 항일 운동시 전사한 군인과 열사의 영령을 모신곳. 우리나라의 현충사같은 느낌인듯

위병교대식이 어마어마 - 엄청 위엄있고 멋지다 이것만을 보기위해 관광명소라니 대단대단 -

국립고궁박물관 -

런던의 대영박물관, 파리의 루브르박물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과 세계 5대 박물관에 꼽힌다

대대로 중국황실에서 전해 낼온 진귀한 보물들이 전시되어있다. 관내는 살벌한 경비때메 촬영금지 ㅠㅠ

보는 내내 참 대단한 중국인들이라는 생각뿐.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주르르르 흐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