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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배가 고프다. 점심시간 조금 전. 타이밍 굳. 잠시후 엄청난 인파성산 청진동 뚝배기를 잊지못하고 다시 찾았다.캬 역시. 뚝배기는 여기만한 곳이 없다생선바르기는 내가 1등.비오는 날 루트는 따로 생각해왔다. 그래서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이래저래 설명한걸 많지만. 그저 제주도를 사랑한 작가의 이야기 갖고싶다 무인카페. 비와서 사람들이 바글바글센스 :) 예쁘다 비는 그쳤는데 무섭게 파도치는 바다바라멩 날려정방폭포!비온 후라 물줄기가 거세다비가 오면 꼭 가봐야할 엉또폭포안이쁜 녹색 귤 엄청난 인파역시 신나게 떨어지는구나산방산탄산온천. 띠로리-소셜로 저렴한 입장권찾아 들어간다. 12,000 ➪ 8,000내부는 촬영 못했지만. 온천만 이용할수도 있고 노천도 이용할 수 있다(3천원 추가). 찜질방도 있다.노천이용..

셋째날 아침. 어제의 화를 면하려 조식. 볼품없지만 그래도 든든(아래보단 맛남)체크아웃하고 바로 앞 카페. 귀여운 화분들하늘데이트래! 따라 올라가면 월정리 바다가 훤히 보이는 테라스의 카페. 오늘은 비와서 패쓰!유자 인절미 토스트. 유자... 유자가.. ㅠㅠ힛. 오늘의 일정 사려니숲길. 지난번 가족들이랑 왔을때는 아가때문에 너무 아쉽게 다녀서오늘은 제대로 가보기로.아직은 좋다. 비가 조금와서. 느낌있다까꽁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붉은오름사려니입구까진 10km보통은 물찻오름입구까지(5.2km)만 갔을텐데무슨 생각이었는지왜케 열심히 걸었는지집중력 저하, 계속 내리는 비에 체력 저하 이 멋진 광경이 지루해 지다니. 민달팽이도 만나고우앗노루 안녕. 힘들게 여정 끝. 왕복 20km 4시간 40분정도. 휴 ㅠㅠ 배가 ..

둘째날이다. 여전히 흐리다눈뜨자마자 부리나케 준비하고 나왔고 배가 몹시 고팠다. 속이 쓰렸다. 숙취인가.급하게 찾은 식당, 만만한 메뉴로 큰 기대를 하진 않았지만푸짐하다. 맛이있다! 띵구는 또 과식했다며 투덜.미리 예약하여 찾은 곳.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거문오름 탐방. 다른 오름과 달리 하루 단 400명만 예약가능하며, 하루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 예약가능[출처]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작성자 집주인초입. 안내받고 명찰메고 리플렛 준비. 생수외에는 일체 반입금지 거문오름은 4가지 탐방로중 선택. 정상코스 : 1시간/ 분화구 코스 : 2시간 30분/ 능선코스 : 2시간/ 전체코스 : 3시간 30분[출처]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작성자 집주인탐스러운 탐라수국계단이 무섭군.거뜬하죠! 입구에서 20여분 ..

헤헤 올해 두번째 제주도 여행.티켓은 소셜로 왕복 88,000원! 구매뭐니뭐니해도 비행기 좌석은 비상구 복도 :) 정열적인 라코 클래식 라지 토트. 감사합니다 라뷰라뷰 ♪ i lovit!전야제라고 맥주좀 마셨더니 얼굴이 퉁퉁 >_

마지막 날. 리조트 체크아웃하고 그냥 가기 아쉬운 마음에함덕 서우봉해변왜 마지막인데 날이 이렇게 좋지?바다 색이.우리를 이렇게신나게 만들었다 아우 가기싫어 할미랑 - 또 가야지! # 201404

사려니숲길을 뒤로하고 서귀포시로 향하는길516도로. 안개가 자욱하다서귀포에 다다르자 해가 나온다혹시나하는 마음에 쇠소깍을 찾았는데 힛! 비 그친지 얼마 되지않아 이제 운행한다. 40분정도 기다리기위해 찾은 카페, 간단히 맥주와 감튀를 즐기려 했으나 감튀 안됨 ㅠㅠ차에서 쉬겠다는 아빠를 끌고 파스타, 피자와 맥쥬 :)쇠소깍은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 몇년에 걸쳐 올때마다 타이밍을 놓쳐 즐기지 못한 투명카약. 남자랑 타야해 이건..아빠도 처음해보는 노질이라 헤매는데내가 허둥대는 바람에 울언니랑 예린이 잔뜩 겁먹고 ㅎ 이제야 여유가 - 해볼만 하니 끝났다고 아쉬워하신다 어두운 모래 이제 한번 해봤으니 다신 안해한라봉 킬러. 아빠. 농원에서 사는게 싸다며 지나는길에 걍 들림싼가격에 엄청 마니..

셋째날. 기분좋은 박예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나의 강력한 주장으로 사려니 숲길너무 와보고 싶었다비가 너무 내려 걱정했지만 왠걸. 이거 운치가 장난이 아니네 탤런트가 있어. 잘 따라해 아주 - 소원담아 #201404

둘째날. 여행 내내 비가 온다는 슬픈 소식을 들었으나흐린것도 느낌있다며 오늘은 우도.승선 준비할동안 미리 티켓 구매.또 예린이 직찍 ㅎ귀요미 :)여객선을 타고 출발. 저기 성산일출봉이 보인다흐흐 못난이애증관계너도 못생겼어우도봉을 향해 가는길. 돌길이 이렇게 - 저 멀리 우도봉이 보인다 꽃밭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귀요미 착한 꽃 예쁜 꽃우도봉으로 간다 이 녀석이왜 삐져가지고이러고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곰새 풀림엄마랑 예린이는 내려가고셋이 언덕 끝까지 내려와서 배고픔꼭 가보고싶었다아하하하 귀여워메뉴는 두가지맥주는 한잔에 3천원. 무한리필 +_+흑돼지돈까스해물백짬뽕. 캬 둘다 맛남! 혼저옵서예검멀레해변. 현무암이 부서져 해안의 모래가 검정색이라는 제주말 ‘검..

1년만에 찾은 제주도. 언제 어떻게 누구와 함께와도 즐거운곳. 가족들이랑은 정말 오랜만인듯나의 캐리어 끌어준다며 - 한껏 신난 예린아빠의 부재는 아랑곳 하지않는다 이젠 카메라도 직접 들고 찍어준다 :)셀카 부끄러워하는 엄마끌어댕기고 제주도 고고!히히 우리가족 :)비행기 연착으로 조금 늦어진 일정으로에코랜드 테마파크 구경.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타고30만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 싸지 않은 가격인듯 링컨기차예린인 비싼돈내고 잠만자고. 우린 가족촬영기차 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 체험에코브리지역. 잠시 하차하여 다음역까지 걸어간다2만여평 호수줄기에 수상데크 설치해서 호..

둘째날. 끼야하 날씨가 이래! 죠아써! 배부터 채우는데, 하아 맛나 성산일출봉 도전! 지쳤니?.... 정상에서는 몰골이 말이 아니었어.. ..... 쇠소깍.. 너..죽..여기부터 모든게 엉망이었음.주상절리. 날씨보소? 제주명가두루치기. 비쥬얼만큼 맛은 그닥...갑자기 여행 끝!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었지. 하아. 잠시 생각에 잠기다. # 201307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