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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내 마음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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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 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한참동안 뜸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문자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 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 두고 싶은 사람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웃는 목소리라도 살며시 웃으며 듣고 싶어지는 사람
좀더 자라 나를 지켜줄 사람을 갖는 일이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영원히 나를 지켜줄 사람을 갖는다는 것은 약한 나의 존재를 얼마나 안정시켜줄것인가. 새벽에 혼자 깨어날때, 길을 걸을 때, 문득 코가 찡할때, 밤바람처럼 밀려와 나를 지켜주는 얼굴.만날 수 없어 비록 그를 향해 혼잣말을 해야한다고해도초생달 같이 그려지는 얼굴, 그러나 일방적인 이 마음은 상처였다.내가 지켜주고 싶은 그는 나를 지켜줄 생각이 없었으므로. 좀더 자라 누구나 다 자신을 지켜줄 사람을 갖고 싶은 꿈을 지닌다는 것을 알게되자 사랑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거기다 우리가 영원히 가질수 있는 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걸,사랑은 영원해도 대상은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아야 했을 때,사랑이란 것이 하찮게 느껴지기까지 했다.영원을 향한 시선과 몸..
연애할 사람이 필요해서 사귀는게 아니라그냥 서로를 원해서 사귀었으면 좋겠어.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 하는지 알진 못해도함께 지내며 천천히 알아갔으면 좋겠어. 뜨겁게 타오르다 빨리 식어버리는 사랑 말고,따뜻하고 오래가는 사랑을 했으면 좋겠어.우리의 연애는 이랬으면 좋겠어
사람속에 묻혀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너에게 안부를 묻는 건 그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너 또한 나에게 안부묻기를 어려워 하는건지
만난다는게 그렇더라. 누구나가 알듯이 어느 한쪽이 아파야되는건 당연한거고 더 맘을 주는 사람이 신경을 더쓰고 전화한통에도 서운하게 되더라. 남자와 여자는 어느글에서나 읽었듯이 남자는 말하지않아도 굳이 알거라믿으며 여자는 그걸 알면서도 또 표현해주길 바란다. 오히려 더 사랑을 받는쪽은 더 당당해지더라. 상대의 사랑을 고맙고 더더욱 베풀어주는게 아닌, 나는 이래도되 라는 생각에서 끝인거야 얘가 "나를 좋아하니깐 이해할꺼니깐" 당연한 마음에서 비롯한 예의없는 생각이더라 그 사람으로 자기가 조금씩 바뀌는게 진짜 사랑이더라. 사람마다 자기의 본성은 어쩔수없는거지만 상대를 많이좋아하다보면 상대를 생각하게되면 내가 자연스럽게 맞춰지게 되거든 사랑은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남자 & 여자 둘다 똑같은 맘을 가지고..
좀더 자라 나를 지켜줄 사람을 갖는 일이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영원히 나를 지켜줄 사람을 갖는다는 것은약한 나의 존재를 얼마나 안정시켜줄것인가. 새벽에 혼자 깨어날때, 길을 걸을 때, 문득 코가 찡할때,밤바람처럼 밀려와 나를 지켜주는 얼굴.만날 수 없어 비록 그를 향해 혼잣말을 해야한다고해도초생달 같이 그려지는 얼굴, 그러나 일방적인 이 마음은 상처였다.내가 지켜주고 싶은 그는 나를 지켜줄 생각이 없었으므로. 좀더 자라 누구나 다 자신을 지켜줄 사람을 갖고 싶은 꿈을 지닌다는 것을알게되자 사랑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거기다 우리가 영원히 가질수 있는 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걸,사랑은 영원해도 대상은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아야 했을 때,사랑이란 것이 하찮게 느껴지기까지 했다.영원을 향한 시선과 몸짓들..
사람속에 묻혀살면서사람이 목마른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게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깨우치며 산다는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너에게 안부를 묻는 건 그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너 또한 나에게 안부묻기를 어려워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