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ISLAND 201407. 넷다섯

아침엔 배가 고프다. 점심시간 조금 전. 타이밍 굳. 잠시후 엄청난 인파

성산 청진동 뚝배기를 잊지못하고 다시 찾았다.

캬 역시. 뚝배기는 여기만한 곳이 없다

생선바르기는 내가 1등.

비오는 날 루트는 따로 생각해왔다. 그래서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이래저래 설명한걸 많지만. 그저 제주도를 사랑한 작가의 이야기

갖고싶다

무인카페. 비와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센스 :)

예쁘다

비는 그쳤는데 무섭게 파도치는 바다

바라멩 날려

정방폭포!

비온 후라 물줄기가 거세다

비가 오면 꼭 가봐야할 엉또폭포

안이쁜 녹색 귤

엄청난 인파

역시 신나게 떨어지는구나

산방산탄산온천. 띠로리-

소셜로 저렴한 입장권찾아 들어간다. 12,000 ➪ 8,000

내부는 촬영 못했지만. 온천만 이용할수도 있고 노천도 이용할 수 있다(3천원 추가). 찜질방도 있다.

노천이용시, 수영복이나 간단한 외출복은 필수. 모자는 안써도 된다. 탄산수영장도 있다.

따꼼따꼼한 탄산수가 너무 너무 너무 좋다. 그렇게 깔끔하고 깨끗한 시설은 아니지만 꼭 추천! 꺄 

두어시간 지나고 배고픔. 저녁먹으러 서귀포 가는길에 눈에 들어온 피쟈! 꺄하하하하하하하 결국 샀다. 여기 맛난다!

서귀포 조림명가. 아 맛나대서 찾아가봤다. 이번여행에 조림이 빠질수 없기에.

메뉴많고

추위에 떨어 조금 피곤하다. 조금 귀여워 보인다

갈치조림을 시키니 서비스로 고등어회와 고등어구이가 나온다

아아 여기 너무 달지도 짜지도 맵지도 않다. 양념듬뿍듬뿍 먹어도 어쩜 이래. 또 갈테다!

밤이다. 마지막 밤을 위해

이런 야경에서 

이런 바다를 보며

타이머 이용. 그러나 실패

허술하고 조촐하지만 느낌있는

또 서프라이즈한.  파티를 했다. 케이크는 언제 또 이렇게 몰래 샀는지

신이나서 

마구찍어대지만 실패.

해안도로 우리뿐인. 시끄러운 마지막 밤의 파티파티 :) 힛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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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날. 부리나케 퇴실하고 찾아간 식당에 타이밍미스로 성산 구경.

보리빵도 먹고 땅콩아이스크림이라고 사기당한 땅콩 뿌려진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먹고

중국인떼가 몰려다니는 성산일출봉도 멀리서 보고

드디어!   왕방먹엉갑써

드디어 먹으러 오심. 오늘 유난히 식사준비가 늦어지셔서 1시간 20분이나 기다렸다. 매우 친절하신 주인집안사람들.

기다린 보람. 소라 내장볶음밥. 아 이거 끝내줌. 후추때문에 약간 매콤한 굴소스볶음밥 같은 느낌. 꼬들하고 꼬소하다

해장가능한 보말라면, 그리고 옆엔 성게미역국 아. 요것들도 짱임 :)

히히 성산가면 꼭 먹기! 그렇게 끝! 

# 201407  제주도